유럽 및 미국 대부분의 배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제조사들은 3-3.7KW(kilowatts) 사이의 전력 출력이 되는 탑재형 충전기(onboard chargers)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전기 자동차 제조사들이 충전시간을 줄이기 위해 6.6KW 이상의 전력 출력을 보이는 차량 탑재형 충전기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최상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는 이런 추세에 기여하고 있지만 저가의 전기자동차 모델들은 여전히 3.7KW 탑재형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2020년이 되서도 3-3.7KW출력범위의 탑재형 충전기가 전체 판매의 62%를 차지하며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미국 및 유럽 탑재형 충전기 시장 분석 보고서(Strategic Analysis of the US and European Onboard Chargers Market, www.frost.com/m9da)’에 따르면 2014년 탑재형 충전기 판매량은 30만4683대로 2020년에는 223만5937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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