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포씨-CUPIA, 클라우드 기반 전자통관 시스템 제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클라우드포씨-CUPIA, 클라우드 기반 전자통관 시스템 제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5.17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 기업과 국내 공공 기관의 독점적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글로벌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포씨 코리아(Cloud4C Korea, 이하 클라우드포씨)와 전자통관 시스템 부문 한국 최대 비영리 기관인 CUPIA(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전자통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년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클라우드포씨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및 리소스를 활용해 CUPIA의 전자통관 시스템을 위한 서비스형 클라우드 플랫폼(PaaS) 및 서비스형 인프라(IaaS) 구축에 필요한 기술 협력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피터 클라우드포씨 한국 지사장은 “CUPIA가 신뢰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파트너(MSP)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CUPIA의 주요 전자통관 시스템인 UNIPASS는 민첩한(Agile)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필수적인데, 클라우드포씨는 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체 사이버 보안 서비스와 국제 표준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충족한다. 이 점이 CUPIA의 글로벌 고객들의 니즈와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클라우드포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컨설팅 제공과 더불어, CUPIA의 고객이 클라우드포씨의 글로벌 리소스 및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CUPIA의 기존 및 잠재 고객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일석 CUPIA 대표는 “CUPIA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갖춘 클라우드포씨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관세 행정 현대화라는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 양사의 협력이 클라우드 기반 관세 행정 시스템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복합적이며 확대된 형태의 글로벌 관세 행정 및 물류 플랫폼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클라우드포씨는 2017년부터 SAP 서비스, 데이터센터 현대화,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비즈니스 연속성, 데이터 및 AI와 같은 고도화된 관리 서비스를 통해 국내 재계 10위권 내의 주요 대기업들에게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작년에는 국내에 공식 진출하면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급 정부 보안 시설에 생체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씨유박스(CUBOX)에게 AWS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