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리 마을은 스스로 지킨다”…이통장 마을자율방역단 운영
상태바
경남도 “우리 마을은 스스로 지킨다”…이통장 마을자율방역단 운영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17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남도가 코로나19 방역 총력 집중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통장 마을자율방역단 운영으로 방역 예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마을자율방역단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 방문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 피하기 등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알리고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예약 관련 사항을 마을방송, 홍보 안내물 배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아울러 유관기관·단체에서 방역 약품을 지원하면 마을 단위 방역 소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삼희 도 자치행정국장은 “마을자율방역단 운영을 통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마을에서의 방역 예방활동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19 방역 예방을 위해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이통장연합회 경남지부는 2003년 8월 결성 후 2020년 9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돼 18개 시군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현재 도내 8199명의 이통장이 마을에서 주민 편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