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그룹, 1분기 연결 매출액 896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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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그룹, 1분기 연결 매출액 896억 원 달성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5.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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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96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7.9%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70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9%, 22.7%의 성장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4.1%를 기록했다.

한컴은 2020년부터 한컴오피스의 B2B, B2C 신규 고객이 매분기 증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한컴스페이스’의 누적 가입자가 지난 2월말 기준 1천만 명을 돌파하며 매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준비 중인 연결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매출액 223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기존 주력사업군인 소방용 공기호흡기, 보호복 분야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소방안전플랫폼‘, 무인드론플랫폼을 연계한 ’드론 활용 화재감시시스템‘ 등 IT와 안전 산업을 접목시킨 신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컴은 올해 클라우드 및 서비스 분야의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피스 SW, 화상회의, 이메일, 일정 관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업무 협업 플랫폼 ‘한컴웍스’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개방형 운영체제(OS)인 ’한컴구름‘을 통해 NHN, KT 등 클라우드 기업들과 손잡고 클라우드 PC 분야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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