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남구 현충로 51)을 운영한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1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에 선정돼 시작하게 됐다.
청년키움식당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외식업 운영 기회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 실전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설립했으며 경영가로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계명문화대와 남구청은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참가팀을 모집해 최종 3팀(양동이 파스타·앞산 맥주·winsome)을 선정했다.
최근 이런 외식 창업뿐만 아니라 외식 프랜차이즈들의 배달 음식 창업 또한 인기가 높다. 한국 소비자 단체 협의회가 배달 음식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달 앱으로 주문하는 최애 메뉴는 1위 치킨(47.2%), 2위 중국 음식(17.4%), 3위 한식(10.8%), 4위 피자 등 양식(8.8%), 5위 분식(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한국 소비자 단체 협의회가 발표한 자료에서 배달 음식 관련 업종에서 치킨이 47.2%를 차지해 국민 간식이라는 수식어다운 자존심을 지켰다. 피자와 치킨 업계의 경우를 보면, 창영경영신문은 2020년 피자와 치킨 프랜차이즈 수익성을 순위로 나타냈다. 이는 창업비용 대비 연 매출 비용을 지표화 한 것이다.
그 중 피자 프랜차이즈 업계 상위권을 차지한 업체를 살펴보면, 5위는 가성비 지수 2.0을 받은 피자스쿨, 4위는 2.4점을 받은 피자알볼로, 3위 59쌀피자, 영예의 1위는 가성비지수 4.3을 받은 피자나라치킨공주가 차지하였다. 이들은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연 매출 비율이 높다는 걸 말한다.
2020년 치킨 수익성 부문에서 4위는 ‘70점’을 받은 땅땅치킨, 3위는 ‘80점’을 받은 지코바양념치킨, 깐부치킨, 페리카나가 공동 3위에, BBQ, 굽네치킨이 ‘90점’을 받아 공동 2위에 올랐다. 노랑통탉, 교촌치킨, 호식이 두마리 치킨, 피자나라치킨공주가 ‘100점’을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