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지역사회 장애인 안전망 ‘촘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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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지역사회 장애인 안전망 ‘촘촘히’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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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서부소방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장애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정진모 인천신생전문요양원 원장, 추현만 서부소방서장)
장애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정진모 인천신생전문요양원 원장, 추현만 서부소방서장 [사진=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지역의 민∙관 기업·기관과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안전망 강화에 역량을 모은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지역 6개 기업∙기관이 시각장애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시한 걷기 캠페인 ‘하이 워크 투게더’가 목표 걸음수 1억 보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인천석유화학, 인천 서구청, 인천서부소방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인주이에스 서부고객센터 등 참여 기업∙기관들은 지난 11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캠페인 달성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화재 위험에 취약한 시각장애인 200세대에 음성∙점자형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 워크 투게더’는 SK인천석유화학 등 참여 기관 임직원들이 생활 속 걷기를 통해 누적 1억 걸음 이상을 달성하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1∙2차 캠페인도 목표를 달성해 완료됐고, 이번이 3번째다.

지난 4월 19일부터 이달 9일까지 3주일 동안 진행된 3차 캠페인에는 총 6개 기업∙기관의 구성원 1158명이 참여해 누적 1억7000만 걸음을 달성했다.

이날 전달식 이후 SK인천석유화학과 서구청, 서부소방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사회안전망 구축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걷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준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지역사회 기관∙기업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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