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에 주로 사용되는 선풍기 화재가 5월부터 발생, 7∼9월에 집중 발생된다는 통계결과를 확인하고 여름철을 맞아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선풍기에 대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시 화재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선풍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건이며, 월별로는 5월달부터 선풍기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발생장소는 생활서비스시설(음식점, 오락시설, 일상서비스)이29.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주거시설이 27%(10건)로 높은 발생비율을 보였다.
선풍기 화재의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86.5%(32건)으로 압도적 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기계적 요인(5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풍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예정 선풍기 먼지제거하기 ▲날개회전, 이상소음, 타는냄새 확인하기 ▲선풍기에 수건이나 옷을 널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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