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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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훈훈’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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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탑승자에 최적화된 기아 레이 복지차량 20대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Mobility Solution Provider)’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서울시 김선순 복지정책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교통 약자들의 이동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조한 총 5억 원 규모의 '기아 레이 복지 차량' 20대를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 각각 10대씩 기증했다.

이 차량은 휠체어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두 기관의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수혜기관과 이동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교통 약자 지원 사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을 향한 현대차그룹 활동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리 사회의 교통 약자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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