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판도픽처스(대표 박희성)는 국내 영화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대형 영화세트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7일 발표된 판도픽처스의 영화세트장 조성공사 계획에 따르면 1차로 충남 천안시 목천읍 천전리 및 용원리 일대에 대지면적 2만9천 여 제곱미터, 건축면적 1만1천 여 제곱미터 수준에 달하는 규모로 영화세트장을 꾸민다. 주차장은 99대 수준으로 마련된다.
완공은 올해 12월 30일 예정되어 있으며 완공 후 운영되게 되면 국내 최대규모의 영화세트장이 된다는 것이 판도픽처스의 설명이다.
판도픽처스는 이 영화세트장의 3D 비주얼 도면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상태로써 해당 자료에서는 A, B 두 개의 동으로 나뉘어 운영되게 되는 계획을 볼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해 접근성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각종 영상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을 위해 스튜디오 렌탈과 영상촬영, 아티스트, 편집 등 토탈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천안 영화세트장이 완공되면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계열사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분야인 주식회사 판도소프트웨어와의 다양한 협업 가능성도 높아 시너지 효과도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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