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콘텐츠 맛보기 프로그램 ‘숏픽’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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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콘텐츠 맛보기 프로그램 ‘숏픽’ 론칭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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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이내 숏폼 형태의 영화·드라마 리뷰·추천
5월 330편 시작으로 매월 100편 추가 제공

예고편 만으로는 영화나 드라마를 선택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SK브로드밴드가 제대로 된 콘텐츠 맛보기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SK브로드밴드는 짧고 알찬 콘텐츠 길라잡이 ‘숏픽(Short Pick)’ 프로그램을 ‘B tv’와 ‘B tv 모바일’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숏픽’은 ‘짧은’의 ‘Short’와 ‘선택하다’의 ‘Pick’을 더해, 짧은 형태의 콘텐츠 추천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모바일을 활용한 영상시청이 늘면서 고객이 짧은 콘텐츠에 익숙해졌고, 긴 호흡의 영화·드라마 장르를 핵심만 가볍게 본 후 취사선택하는 수요가 있음을 확인하고 숏폼(Short-form) 형태의 영화·드라마 리뷰·추천 프로그램 숏픽을 기획했다.

숏픽에서는 국내 유명 영화·드라마 리뷰 유튜버들과 협업해 그들의 입담을 바탕으로 작품내용을 10분 이내 짧은 영상으로 담았다. 고객은 작품의 주요 장면과 함께 이야기를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전문 유튜버의 내레이션, 재치 있는 자막 등으로 영화·드라마를 먼저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배경, 등장인물 간 관계, 중요 단서, 특정 장면·사물의 의미 등 작품의 해석과 숨겨진 이야기도 맛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숏픽은 △주요 등장인물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 ‘신작 프리뷰’ △명작·구작의 이야기를 요약한 ‘줄거리 리뷰’ △장소·배경·인물 등 다양한 관점의 작품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비하인드 스토리’ △유튜버들이 자유롭게 진행하는 ‘자유주제’ 등 4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달 330편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매월 100편씩 숏픽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협업 중인 10여명의 유튜버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영화·드라마 마니아인 사내 구성원이 직접 진행하는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숏픽은 SK브로드밴드 B tv ‘영화 홈’ 화면 내 ‘영화만큼 재미있는 OCEAN 영화리뷰’ 메뉴와 B tv 모바일 ‘영화’, ‘클립’ 메뉴에서 만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전략본부장은 “숏픽은 고객들이 원하는 명작들을 미리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잘 몰랐던 명작을 선택하고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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