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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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눈길’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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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유동성 팽창, 우호적 정책으로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가 재테크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트랜드에 발맞춰 올 하반기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세종텔레콤이 주관기업으로 실증하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 배분 서비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의 규제자유특구 규제 샌드박스 하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초의 부동산형 서비스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부동산 공모 펀드 시장 확대 ▲다자간 상대매매 거래를 통한 신뢰 시스템 구현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DLT)을 활용한 혁신적 거래 환경 등이 최대 특징이다.

세종텔레콤과 비브릭이 실증 플랫폼의 구축·운영을 담당하는 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그동안 자산가 위주로 돌아가던 부동산 사모 펀드 시장을 공모형 펀드로 조성해 일반인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인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상 모든 참여자가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중개인을 거래 과정에서 배제시켜 중개수수료 없이 참여자들끼리 플랫폼 내에서 자유롭게 거래하는 혁신적 거래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의 또 다른 메리트의 하나는 투자자가 플랫폼을 통해 수수료를 절감하는 한편, 수익 추구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에서 등장하는 임대수익을 기간별 배당 형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플랫폼을 통해 수익증권의 거래가 이뤄져 편의성도 높다.

환금성이 높다는 점도 이번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부분이다. 이 서비스에서는 플랫폼상에서 매도인과 매수인이 비교적 소액의 수익증권을 자유롭게 상호 매매할 수 있다. 불과 수천 원 단위로도 수익권을 구입·판매할 수 있을 전망이며, 그만큼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간편하게 투자와 이익 추구가 가능해진다.

세종텔레콤 박효진 본부장은 “거래에 대한 투명성이 공론화되면서 신뢰 프로세스에 기반한 블록체인이 부상하는 가운데 거래 과정에서 노드가 제공되는 기술이 투자자의 손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 배분 서비스’는 다수의 일반 투자자가 안정성과 편의성을 갖춘 서비스로, 고객에게 새로운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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