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클린존’,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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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클린존’,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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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워셔와 안개분사시스템 갖춘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현대건설의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클린존(The Clean Zone)'이 디자인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IFDA) 2021’에서 '클린존'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FDA는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높은 수준의 심사기준을 거쳐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하는데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클린존은 에어워셔(Air Washer)와 안개분사(Mist Cooling Fog)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오염물질 저감 설비다. 이를 설치하면 외부 활동 후 실내에 들어가기 전에 신체에 남아있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살균할 수 있다.

에어워셔에서 나오는 깨끗한 바람이 신발과 옷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손에 뭍은 오염물질을 세정해준다. 또 안개분사시스템이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 미세먼지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시작으로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등에 클린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건설의 디자인 능력이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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