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세종 신청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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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 세종 신청사 이전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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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유일한 R&D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세종 신청사에 새둥지를 트고 업무를 시작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기술혁신(R&D) 및 스마트공장 보급・고도화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창출을 중점 지원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올해로 19년째 중소벤처기업 정책 집행의 최일선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TIPA 신청사는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업무공간과 평가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입주 규모는 TIPA 본원 직원 200여명과 2019년 산하 조직으로 출범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직원 48명 등 약 260명 규모다.

이번 신청사로의 이동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업무공간과 기업 평가 공간 등의 확충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중소벤처기업 대상 서비스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 TIPA 인근에 먼저 자리 잡은 창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그간 TIPA는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의 근간인 중소벤처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왔다.

올해 기준 TIPA가 전담하는 전체 예산은 약 1조 8000억 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인력 규모가 약 40% 증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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