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지원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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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지원사업 착수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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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산업부는 이달 초 발표한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에 따라 산업 현장 곳곳으로 디지털 전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은 연대와 협력에 기초한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동시에 혁신하기 위해 업종, 기업규모, 공간별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한다.

세부적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참조할 수 있는 업종별 디지털전환(DX) 참조모델을 개발해 보급하고,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전환을 주도해 나갈 변화인재(Change Agent)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KIAT가 전담하며, 한국생산성본부가 DX 참조모델 개발 · 보급 및 변화인재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한국산업 지능화협회가 산업 디지털전환 연대 구성·운영한다.

올해에는 철강, 전기전자 등 5개 업종의 디지털전환(DX) 참조모델을 개발하고, 총 8개 업종별로 약 15개 기업(총 120여개 기업)에 적용해디지털전환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또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변화를 주도해 나갈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곧바로 기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역량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디지털 경영전략 수립·추진을 촉진하기 위해 C-레벨 이상의 리더급 인력 양성과정과 디지털전환 업무혁신을 실행하는 실무급 및 중간 관리자 대상 인력 양성과정 등 2종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며, 연내 500여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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