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관광산업 디지털 혁신 나선다...고려대와 '스마트관광' 업무협약
상태바
강원도, 관광산업 디지털 혁신 나선다...고려대와 '스마트관광' 업무협약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04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도시·블록체인·인공지능 등 관광 연계 기술 개발·사업화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와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와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지난 3일 고려대학교와 스마트관광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원도와 고려대는 △스마트관광 구현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 개발 협력체계 구축 △관광 연계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국가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 및 연구 결과물을 활용한 스마트도시·블록체인·인공지능 등 기술 사업화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와 고려대에서 올 초부터 협업을 추진 중인 빅데이터 활용 관광동향 분석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급변하는 관광트렌드 변화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강원도관광재단과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을 통해 강원관광의 디지털 전환 기반마련과 신기술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우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빅데이터와 4차 산업기술 분야의 전문 연구인력을 보유한 고려대와의 협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스마트관광 추진을 기대한다”며 “어려운 관광시장 속 디지털 혁신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