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TV=올레드TV' 공식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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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TV=올레드TV' 공식 굳힌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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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올레드 에보' TV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LG전자가 올해 출시된 최신 올레드 TV '올레드 에보(evo)'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 TV의 대세화 이미지 굳히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올해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올레드 TV를 찾는 고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지난해 365만 대 수준이던 올레드 TV 출하량이 올해는 60% 가까이 늘어 580만 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 기준으로는 전체 TV 시장에서 사상 첫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레드 TV의 평균판매가격(ASP)이 일반 LCD TV의 4배 이상임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성장세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최근 홍콩에서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 관계자들을 초청해 LG 올레드 에보를 포함한 신제품 소개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도 LG 올레드 에보의 진화한 화질과 디자인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LG 올레드 에보는 효율을 높인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사용해 더욱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 65형 기준 20mm가 되지 않는 두께로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이 더해져 성능과 디자인 모두 정점에 올라 있는 제품이라는 평가다.

유력 외신들도 LG 올레드 에보의 진화한 성능에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영국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LG 올레드 에보(65G1)에 5점 만점에 5점을 부여하며 에디터스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하고 “올레드만의 명암비와 블랙 표현에 더 밝아진 화면이 더해져 LG가 만들어 낸 올레드 TV 가운데 단연 최고”라고 평가했다.

미국 씨넷도 “최고의 명암비, 완벽한 시야각 등은 물론이고 일관된 화질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며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가운데 최고의 TV”라고 극찬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보다 많은 고객이 LG 올레드 TV만의 압도적 화질과 디자인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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