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 발족…산업 생태계 활성화·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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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 발족…산업 생태계 활성화·시장 확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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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는 탄소소재 산업분야 수요확대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한 연대와 협력 협의체로 행사에는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워킹그룹 참여기업, 탄소중립 테크포럼 연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 [사진=산업부]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 [사진=산업부]

발족식은 ▲탄소소재융복합 얼라이언스 발족 선포 및 운영계획 발표 ▲유망품목 워킹그룹 협약식 ▲얼라이언스 간담회 ▲2050탄소중립 테크포럼 순으로 진행했다.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는 수요산업 진흥·유망품목 워킹그룹 및 탄소중립 워킹그룹으로 구성되며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확산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발굴 및 기획하게 된다.
 
얼라이언스 및 각 워킹그룹은 분기별 정기 및 비정기 회의를 통해 ▲정책 어젠다 발굴 및 사업 심의 ▲5대 주요 수요산업과 연계한 산업 발전계획 제안 ▲유망품목 시장창출을 위한 실행방안 기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행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얼라이언스 전체 회의 ▲수요산업 진흥 워킹그룹 ▲유망품목 워킹그룹 ▲탄소중립 워킹그룹 등을 운영해 수요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장 창출, 정책 발굴을 통한 진흥계획 수립, 전후방 사업분야 실증지원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의 중장기적 협력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산업 지원·활성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단계적·시의적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 기반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테크포럼’에서는 분야별 주제(산업정책/친환경자동차/에너지/조선해양/기후환경)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 및 탄소중립 시대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에 관한 논의도 진행했다.

산업부는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를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진흥의 계기로 삼아 향후 소부장 경쟁력 강화, 신시장 창출, 그리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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