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국민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688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찰관은 총 516명이다. 수사 역량 및 인권보호를 위해 변호사와 수사심사관·수사·현장감식 등 34명, 해양경비 및 구조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헬기조종사·경비작전·구급·함정요원 등 482명이다.

일반직은 총 172명으로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방제 분야 76명, 바다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해상교통관제 65명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해양경찰청 등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고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및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지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