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스토어, SDS·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프리스토’ 출시…시장 공략 속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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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콘스토어, SDS·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프리스토’ 출시…시장 공략 속도 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5.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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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콘스토어가 ‘프리스토(FreeStor)의 정식으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팔콘스토어가 선보인 프리스토는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플랫폼이다.

프리스토 플랫폼은 정식 출시와 함께 몇몇 국가와 지역에 우선 공급중이며 5월29일부터 전세계 모든 고객에게 현지 파트너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프리스토는 지능적 추상화(Intelligent Abstraction)를 핵심으로 스토리지 자원을 가상화하고 정책 기반의 자동화를 통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네트워크 프로토콜의 종류, 물리적인 하드웨어의 유형에 구애 받지 않는다.

더불어 프리스토는 데이터 모빌리티, 비즈니스 연속성, 고가용성, 데이터 보호, 복구, 최적화, 프로비져닝 등의 데이터 서비스들을 물리적 환경과 가상 환경 그리고 구형 장비와 신형 장비 구분 없이 제공하는데 이것이 가능한 것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의 중요 요소인 통합 스토리지 자원 풀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리스토는 기업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됐다. 프리스토는 어레이, 서버, 하이퍼바이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종류와 위치에 관계없이 단일 관점에서 모든 자원과 데이터 서비스를 관리한다.

또한 호환성 확보의 어려움과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너무나도 많은 포인트 솔루션을 써야만 했던 오랜 고민도 해결한다. 이처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지만 비용 부담은 없다. 사용한 용량만큼 지불하는 가격 체계를 따르기 때문이다.

프리스토를 사용하면 기업은 기존에 사용하던 레거시 환경에 대한 투자분을 보호할 수 있다. 더불어 플래시 스토리지와 같은 최신 기술 수용뿐 아니라 사설·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전환도 손쉽게 할 수 있다.

팔콘스토어는 프리스토가 자사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리 퀸 팔콘스토어 CEO는 “프리스토는 스토리지와 데이터 서비스 시장 구도를 바꿀 기념비적인 제품이자 팔콘스토어가 거둔 성과”라며 “프리스토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로 레거시 환경을 첨단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팔콘스토어가 창업 초기 주창했던 스토리지 환경을 단순화 하겠다는 비전이 15년간 현장에서 쌓인 경험을 만나면서 정점을 찍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프리스토”라며 “고객은 이제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는 데 있어 보다 강력한 선택권을 갖게 됐고 팔콘스토어 역시 프리스토로 글로벌 차원에서 신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할 수 있게 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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