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 시작…경진대회 레이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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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 시작…경진대회 레이스 돌입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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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약 7개월간의 레이스에 돌입한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는 기기에 내장(Embedded)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 IoT가전, 자율차, 첨단로봇, 스마트 선박 등 주요 산업의 지능화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이다.

올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자유공모, 지능형 휴머노이드, webOS(LG전자 후원), 산학 프로젝트, 틴 메이커스 챌린지(초‧중‧고등부)로 구성된 총 5개 부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총 5개 부문 중 가장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대상과 자유공모 최우수상, 산학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그리고 틴 메이커스 챌린지 최우수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총 17팀에게 216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자유 공모 부문에서 기업이 후원하는 아크데이타 사장상, LS Electric 사장상이 추가돼 작년과 비교해 더 많은 우수팀을 선정한다. 
 
주니어 부문인 ‘틴 메이커스 챌린지 부문’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심사되며, 이 중 최우수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전체에서 1팀, 우수상은 초등부 1팀, 중‧고등부 1팀씩 선정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맞춤 홍보 및 온라인 기술 교육을 통해 임베디드SW 관련 기본 지식이 있지 않아도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들의 임베디드SW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아울러,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참여 학생들이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중에서 우수한 내용을 선별하여 11월 결선에서 전시․심사를 진행하는 산학 프로젝트 분야도 진행한다.

‘제19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5월 24일까지 접수하며 예선심사(6월) 및 본선심사(9월)를 거쳐, 11월 중순에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결선과 시상식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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