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루키스,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시장 공동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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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루키스,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시장 공동 공략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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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공동대표(오른쪽)와 루키스 김종성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공동대표(오른쪽)와 루키스 김종성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지능형 컨택센터 통합 운영 시스템 전문기업 루키스가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사업 확장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사는 최근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골자로 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루키스가 보유한 컨택센터 서비스 'VERNIT'과 연계된 공동 개발 프로젝트로, 루키스의 컨택센터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해 지능형 디지털 컨택센터 서비스를 구축·운영하는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루키스는 지난 1999년 창업이래 비교우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통신, 유통, 제조, 서비스 등 전 업종에서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해왔다. 현재 VERINT의 컨택센터 통합솔루션(CEO)인 고객 음성·피드백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고객 분석 솔루션(SA, RTSA, RTST)과 효율적 조직·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워크포스 최적화 솔루션(녹취, QM, PM, WFM) 등 컨택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자 지향성 고음질의 마이크를 이용한 대면 녹취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상품 판매의 자동화된 불완전 판매 모니터링 업무 적용 솔루션도 공급 중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기술 역량에 힘입어 컨택센터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되면 클라우드의 장점을 바탕으로 유연한 확장성을 얻고 운영 비용의 효율적 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해외 구축·운영 관리에 대한 편의성 역시 강화된다.

구체적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고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옴니 채널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 ‘아마존 커넥트’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신규 서비스를 기획·개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지능형 컨텍센터는 디지털 시대에서 컨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고객의 충성도와 전체 매출 향상과 함께 운영 비용 절감하는 데 클라우드로 전환이 필수적으로 고려되고 있다.

루키스 김종성 대표이사는 "컨택센터가 클라우드로 전환되면 강력한 인공지능 기능에 힘입어 실시간 정보에 대한 수집·운영이 가능해진다"며 "그만큼 컨택센터의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대표도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인공지능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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