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김한영 이사장이 청주에 위치한 시설장비사무소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설장비사무소는 철도건설과 시설개량사업에 사용하는 장비차량 관리업무와 장대레일을 생산한다.
김 이사장은 23일 장비차량을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며 직원들에게 장비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해 건설현장 내 고품질 장비차량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설장비사무소에는 철도건설과 시설개량에 사용하는 장비 274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종합검측차를 활용하여 고속철도 전 구간에 있는 궤도, 전차선, 신호 및 통신설비, 차량 등을 매월 측정하여 시설물의 안전성을 검사하고 있다.
시설장비사무소 용접공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5m 레일을 용접해 300m 장대레일로 생산하고 있으며 장대레일 설치 시 이음매부분의 충격을 대폭 완화해 승차감 개선, 유지보수비 절감, 소음ㆍ진동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비차량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해 철도건설과 시설개량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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