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첨단 IoT 기술로 문화재 지킨다
상태바
강원도, 첨단 IoT 기술로 문화재 지킨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22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oT 기반 문화재 안전관리시스템 설치 확대

강원도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문화재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문화유산을 선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온도·습도·균열·기울기 측정이 가능한 무선센서를 문화재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들 센서의 데이터를 통해 문화재의 이상 여부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여부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강원도는 지난 201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설치대상 문화재 총 108개소 중 86개소에 이 같은 IoT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안전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IoT 기반 문화재 안전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강원도는 올해에도 도비 2억8000만 원을 투자해 11개소의 문화재에 IoT 안전관리시스템을 신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3년까지 목조, 석조 등 사업대상 문화재에 대한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