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갤럭시노트20 OLED 패널 '환경성적표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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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갤럭시노트20 OLED 패널 '환경성적표지 인증'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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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수급, 제조공정 등 생산 전 과정의 친환경성 입증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에 탑재된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생산과정의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갤럭시노트20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환경성을 소비자들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표기하는 인증 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원재료 수급 과정부터 제조공정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평가를 진행해야 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약 3개월간 갤럭시노트20 패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사용되는 물의 양과 배출수의 성분, 산성비 및 부영양화 등 수질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았고 탄소, 물, 자원 발자국 등 전체 7가지 항목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8년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후 지난해에는 갤럭시 Z플립에 탑재되는 폴더블용 OLED 패널에서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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