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을 연 강원도 지역건축안전센터가 건축 분야의 안전 확보를 통한 안전한 강원도 구현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손을 맞잡았다.

강원도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최근 안전점검 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의 경험이 풍부한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점검 기술인력 및 장비 지원,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안전교육, 신공법 정보교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센터는 오는 5월부터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재난·재해에 취약한 노후건축물의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물 붕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도사회서비스원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역할과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도민이 안전한 강원도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