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콜택시처럼 이용하는 학생용 셔틀버스 시범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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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콜택시처럼 이용하는 학생용 셔틀버스 시범서비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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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서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시범 운행

강원도 화천군의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온디맨드 모빌리티 기업 씨엘은 강원도 화천군과 공동으로 학생 수송용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h-ium, 화천 이음)의 시범 운행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는 정기 노선 버스와 달리 이용자 수요에 따라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온디맨드 모빌리티(MOD) 방식이 적용됐다.

승객들의 위치와 목적지에 따라 실시간으로 경로를 변경하면서 운행하기 때문에 화천군 내 아동과 학생들은 정해진 정류장에서 셔틀버스를 호출해 노선에 관계없이 가고 싶은 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덕분에 방과 후 수업 참여를 위해 장시간 소요되던 이동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셔틀버스는 5~13세 아동·학생들을 대상으로 21개 지정 정류장을 오간다. 청소년 수련관, 글로벌 교육센터 등 주로 교육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오후 2시~저녁 9시)까지 운행한다. 화천군은 향후 지역 학생 안심귀가 서비스와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씨엘은 MOD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지자체의 서비스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여러 지자체로부터 MOD 버스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여타 지자체에서의 MOD 버스의 도입 사례도 늘어날 전망이다.

씨엘 모빌리티사업부 김민호 이사는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시범서비스를 계기로 MOD 버스가 농산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자체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엘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인천광역시에서 수요기반 버스 ‘I-MOD’를 운용 중이며, 경상북도 군위군에서는 수요기반 MOD 버스의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 시흥시 자율주행 심야셔틀 '마중' 서비스에 AMOD(Autonomous Mobility-on-Demand) 플랫폼을 공급했고, 대구광역시 자율주행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등 자율주행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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