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건축공사장 품질관리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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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건축공사장 품질관리현황 점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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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 15개소에 대해 건축공사장 품질관리현황을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사고의 대책으로 강화된 법령에 따라 시공단계에서부터 건축자재시험, 불량 자재 사용 여부 등 현장품질관리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다.

점검은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과 민간 품질분야 전문가 등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남구 코오롱하늘채 공동주택현장, 동구 울산지웰시티자이 공동주택현장 등 대형 건축공사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품질관리계획서 작성·관리 적정 여부 ▲품질관리자 선임·상주 여부 ▲품질관리비 적정 사용 여부 ▲화재안전 주요자재(복합자재, 단열재, 방화문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 ▲품질관리시험(시험성적서 위변조) 실시·확인 여부 ▲감리·감독 관리소홀 여부 등이다.

특히 강화된 법령에 따라 사용승인 시 품질관리서(복합자재, 단열재, 방화문, 방화셔터, 방화댐퍼, 내화채움구조)를 제출해야 하는 현장은 해당건축물에 사용된 건축자재와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4월과 10월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이번 점검의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사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하고 건축물 품질을 향상시켜 건축물 화재안전성능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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