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봄철 성어기 맞아 어선 안전 특별점검 실시…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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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봄철 성어기 맞아 어선 안전 특별점검 실시…내달 17일까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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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많은 어선들이 출어하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을 5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배기 통풍 장치 설치 및 배기관 방열 조치 여부 ▲축전지 통풍·보호덮개, 배전반 상태 ▲구명조끼·소화기 비치 여부·상태 ▲항해·무선 설비 설치·상태 등이다.

낚시어선의 경우 ▲구명조끼 관리 여부 ▲출항 전 안전 점검 및 비상대응 요령 안내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승객 명부 비치 여부 등을 살핀다.

매년 상하반기 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는 충남도는 지난해에도 386척(상반기 167척, 하반기 219척)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어선 사고예방 안전점검’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어선안전조업국,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합동점검과 필요시 실시하는 특별점검이 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3월 25일과 4월 1일,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두 차례에 걸쳐 어선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도와 시군별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50여 척 이상의 어선에 대해 안전점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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