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코로나19 확산 방지 강경 대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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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코로나19 확산 방지 강경 대응 주문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4.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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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책 수립, 특별대책지원단 설립 등 검토 지시

최근 충청북도의 코로나19 확진수가 2280명을 넘어서는 등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도 간부들에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충북도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12일 온라인PC영상회의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더는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코로나19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지난 11일에만 20명이 확진됐는데 특히 청주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청주 확산 추세를 막기 위해 도에서 특별 대책을 수립하고 특별대책지원단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학조사 기간 역시 정부 기준에서 자체적으로 보완해 조사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또한 “병·의원, 약국, 안전상비 의약품판매업 책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하는 등 행정명령을 적극적으로 이행해달라”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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