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산업 현장의 비즈니스 연속성 지원하는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 제품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했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Easy UPS 3L'은 250, 300 kVA 및 400 kVA 용량을 지원해 중대형 상업 건물과 경공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 Easy UPS 3시리즈는 10-600kVA(400V)까지 용량을 지원하는 UPS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asy UPS 3L은 콤팩트한 설계로 제한된 공간에 적합해 설비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산업 환경의 업무효율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한다. 또한 전력 손실과 발열을 최소화함으로써 운영 환경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비용 예측 가능성을 최대 96%까지 높여 전력 소비 비용 관리가 효율적이다.
병렬 및 이중화 설계로 높은 가용성을 보여준다는 점도 메리트다. 부하가 시스템의 전원 블록 용량보다 낮으면 나머지 전원 블록이 부하를 지원해 사고 발생 시 전원 공급의 중단 없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Easy UPS 3L는 뛰어난 내구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절연 보호 코팅이 돼 있는 인쇄 회로 기판(PCB)과, 교체 가능한 먼지 필터, 최대 40°C에서도 작동되는 강력한 과부하 보호 기능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의 복원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정전, 서지 및 스파이크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중요 장비를 보호한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확장성으로 고객들이 비즈니스 상황에 맞게 배터리뱅크, 배터리 차단기 키트 등의 다양한 옵션과 액세서리를 구성해 필요한 용량만큼의 제품을 증설해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3상 UPS 오퍼링 관리·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무스타파 데미르콜은 “새로 출시한 Easy 3상 UPS는 견고하고 내결함성이 뛰어난 설계를 갖춘 제품”이라며 “사양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춰 업무 공간이나 전기 시설 등에 쉽게 적용할 수 있어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과 최적화된 투자를 위한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