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자연휴양림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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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자연휴양림 소방훈련 실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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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7일 정기 휴관일을 맞아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1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 기관과의 합동 훈련 대신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전 직원과 안면읍 의용소방대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훈련으로 진행했다.

소방훈련 모습 [사진=충남도]
소방훈련 모습 [사진=충남도]

훈련은 안면도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비품 저장고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관람객 대피 및 접근금지 안내 방송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조기 투입 ▲수막타워 등 산불 소화시설 가동 ▲자체 소방차 투입 및 진화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 등이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고대열 태안사무소장은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면도자연휴양림 인근 유전자원보호림과 관람객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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