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시민과 함께 클린에너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하여 지금까지 총 198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함으로써 클린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높은 지원금과 꾸준한 홍보 효과로 시민들 참여가 두드러져 사업 신청이 조기에 마감된 바 있다.
올해는 시비 2억 7000만 원을 확보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가구당 1대 설치 시 와트(W)당 2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개인, 단체별로 할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로 시민참여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를 꾸준히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사업으로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