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나다디지탈, 게임 보안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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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나다디지탈, 게임 보안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4.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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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은 게임 개발사 나다디지탈과 보안 강화 MOU 및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올봄 새롭게 선보일 나다디지탈 모바일 게임에 스틸리언 보안 솔루션 앱수트가 탑재될 예정이다.

 

나다디지탈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이윤열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게임 개발사로, 9월 소셜 추리게임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데 이어 디펜스, AR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스틸리언은 해커들로 구성된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으로, 주 사업 분야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 보안 컨설팅, 해킹 및 보안기술 R&D 등이 있다.

이번 출시 예정 게임에 적용될 앱수트는 안드로이드와 iOS 환경에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앱수트는 금융권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영역의 고객 확보를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주요 게임사에 보안 컨설팅과 함께 제품을 적용하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고객사로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행전안전부, 서울시 등 50여 곳이 넘는다.

이윤열 나다디지탈 대표는 “이번 협력이 게임 유저들의 정보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보안 기술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게임 스타트업 보안을 위한 좋은 협력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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