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신자원부는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이 2일 오후 SSG닷컴 네오물류센터(김포시 고촌읍)를 방문해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고 5일 밝혔다.
장영진 실장은 첨단 풀필먼트센터(유통물류센터)를 점검하면서 코로나 펜데믹으로 온라인・비대면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해 온라인 유통산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지난 3월 4일 범부처 차원에서 디지털 유통 경쟁력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유통업계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에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사들이 질 좋은 지역 중소기업 우수 상품들을 많이 발굴·판매하여,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에도 노력해 주길 부탁했다.
유통물류의 효율화‧디지털화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근로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에도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여전히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 등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방역 경각심이 느슨해지고 있다며 최근 물류센터 등 사업장의 감염도 많이 발생되고 있음으로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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