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탄소중립 시민의제 매칭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사업으로 연계해지역 주민의 문제해결 역량 강화 및 기후위기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다.
시는 우선 시민이 직접 대전의 탄소중립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논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시민의 대화’참가자 100팀을 모집한다.
대화 주제는‘대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로, 탄소중립도시 대전을 위해 개인의 실천을 넘어 대전 시민의 의식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받는다.
모집 대상은 대전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은 2인 이상, 오프라인은 2인 이상 4인 이하 모임으로 활동 종료일 이후에는 5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대화모임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화모임 진행 결과는 30일까지 사회혁신플랫폼대전C에 게재하면 된다. 이와 관련대화모임 설명회도 4월 9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화 모임 이후 5월 중 타운홀미팅 형식인‘대화모임 공론장’에서 대화모임을 통해 발굴된 의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선정된 의제는 실행팀 5팀을 모집해 숙의 및 실험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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