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국가기록물 480만여 건 정리 착수…참여인원 206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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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국가기록물 480만여 건 정리 착수…참여인원 206명 채용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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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이 국가기록물의 관리와 열람 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자, 비전자기록물을 정리하는 ‘2021년 국가기록물 정리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기록물 정리사업은 국가 중요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대국민 서비스 기반 확충을 위해 각 부처에서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전자기록물의 상태 확인과 비전자기록물의 정리·등록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리사업은 전자기록물 상태검수에 18억 원, 비전자기록물 정리에 35억 원이 투입되어 총 53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전자기록물은 사전준비 → 시범검수 → 육안검수 → 품질관리 →상태분석 순서로 진행되며, 오류 등의 검수를 통해 중앙영구기록관리시스템에 등록된다. 

비전자기록물은 장기보존과 검색‧활용을 위해 인수 및 임시서고 배치 → 사전조사 및 반출 → 기록물 정리 → 색인목록등록 → 재편철 및 태그부착(무인식별 전자태그: RFID) → 서고배치 등의 순서로 정리 작업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국가기록원은 이번 국가기록물 정리사업을 위해 취업취약계층 206명을 성남 나라기록관과 대전 행정기록관에 채용할 예정이다. 

사업 부문별로 고용노동부 일자리정보시스템인 워크넷을 통해 4월부터 채용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1년 직접일자리사업 중앙부처–자치단체 합동지침에 따라 ‘취업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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