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합천군과‘합천사랑상품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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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합천군과‘합천사랑상품권’ 업무협약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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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지류(종이)에 이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을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는 29일 경남 합천군청 회의실에서 반장식 사장과 문준희 합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청과 ‘합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 [사진=조폐공사]
업무협약식 [사진=조폐공사]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합천군은 종이 상품권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카드형 합천사랑상품권을 군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조폐공사는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도 합천군에 제공한다.

카드형 합천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까운 농·축협에 방문해서도 살 수 있다.

반장식 사장은 “카드형 지역상품권으로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더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종이, 모바일(QR형), 카드형 상품권과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등 지역상품권 풀 라인업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지역상품권의 지자체 도입을 돕기 위해 카드형 및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최소 서비스 수수료율(0.3%)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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