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새내기 경찰관 최고로 키운다…‘키움 All-in-one’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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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새내기 경찰관 최고로 키운다…‘키움 All-in-one’ 프로젝트 추진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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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가 새내기 경찰관을 위해 ‘키움 All-in-on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보령해경은 제241기 신임해양경찰 교육생을 위해 기존 실습계획과는 완전히 차별화 된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교육생들을 맞이할 채비를 모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키움 All-in-one’프로젝트는 몸과 마음을 ‘키우다’와 All-in-one,  ‘둘 이상을 하나로 만든 것’의 사전적 의미로 교육과 육성을 주축으로 다양한 개성과 특성을 가진 교육생들을 하나로 연결, 국민에게 헌신하는 최고의 해양경찰관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이는 입직 초기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조직발전의 디딤돌로써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조직문화 적응 등 조직 내 성공적인 안착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강요된 열정이 아닌 존중, 소통, 배려의 조직문화를 통해 국민에게는 무한 헌신하고, 조직은  사랑하는 인재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복안이다.

프로젝트 구성은 교육 및 코칭 부분 관리자와 현장 실무자의 특강 및 코칭 3(three) - 멘토제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적응력과 실무 전문성 배양, 익명의 소통방을 개설해 기존 직원과 교육생과의 현실적인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의사항을 상시 청취하는 등 발생 가능한 갈등을 관리하고 교육생 중심의 업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3(Tree) - 멘토제의 경우 교육생 1명당 3명의 멘토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기존 1:1 멘토링 프로그램의 장점인 인간적 유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시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장전문가를 지정해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3멘토는 기존 기성세대 보다는 비교적 풍요롭고 안정된 사회 속에서 성장해온 실습생 세대의 가치관은 존중하되 관리자급(과장) 멘토와의 상담과 소통을 통해 해경의 조직문화와 가치에 대해 이해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 실습생 부모가 실습생 자녀에 대한 깊은 자부심을 느끼고 실습생은 조직에 대한 애사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습생 가족에게 서장과 전직원 명의의 감사 편지(미래 인재를 해경에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를 보낼 예정이다. 

하태영 서장은 “보령해경에서 처음 시행하는 ‘키움 All-in-one’프로젝트를 통해 새내기 해양경찰관들이 국민에게 무한 봉사하고 헌신하는 최정예 해양경찰관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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