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바이오, 말레이시아 공간방역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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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바이오, 말레이시아 공간방역시장 본격 진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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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가 말레이시아에 99.99% 사멸 피톤치드 소독제 '닥터포레스트 F-120 피톤치드'를 공급하며 말레이시아 공간방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씨엘바이오는 최근 '말레이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닥터포레스트 F-120 피톤치드'에 대한 소독제 허가를 취득, 초도물량 3톤을 말레이시아에 선적했다. 씨엘바이오는 말레이시아 방역시장과 국내 생산용량을 감안해 4월중 120톤 내외의 본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씨엘바이오 'F-120 피톤치드'는 말레이시아 내 주요 빌딩과 대형건물 방역을 위한 '친환경 살균소독제'로 사용된다. 씨엘바이오는 현지 파트너와 공공장소, 병원, 학교, 대형백화점 등 현지상황에 최적화된 대규모 공간방역 솔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2019년 기준 한국 10위 교역상대국으로 교역규모가 181억 달러, 1인당 국내총생산이 1만1천달러가 넘는 동남아 최대 블루오션이다.  
 
씨엘바이오는 'F-120 피톤치드'가 숲메커니즘을 재현한 바이오 신물질로, 코로나19를 30초만에 99.99%, 신종 인플루엔자 A를 99.98%, 폐렴균은 5초만에 99.9% 사멸시키는 등 살바이러스 효과에다 코로나블루 심리방역 효과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현지 유통채널과 협력해 말레이시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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