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다이텍연구원, 안전 장비용 소재 공동 개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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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다이텍연구원, 안전 장비용 소재 공동 개발 합의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3.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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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와 다이텍연구원이 안전·보호용 소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 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로, 이번 다이텍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로 개발하는 소재로 의료용 및 산업용 방호복, 방염복 등을 제작해 보호복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다이텍연구원은 염색 및 가공 분야에서 신기술을 개발해 신섬유산업인 슈퍼섬유, 친환경섬유, 스마트섬유, 나노섬유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진환 다이텍연구원장은 “다이텍연구원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한컴라이프케어의 안전·보호 분야의 기술력 및 노하우가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여 세계 초일류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방역, 의료, 산업 등 분야별로 보호복 및 보호 용구와 안전·보호용 소재에 대한 특화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소재를 개발하여 다양한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1971년 설립해 공기호흡기, 방독면, 방열복, 방화복, 소방용화학보호복 등 각종 안전 장비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국내 1위의 개인 안전 장비(PPE,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기업이다.

2017년 한글과컴퓨터그룹에 편입된 이후, 그룹의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군, 소방, 산업 시장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공공 안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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