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게이밍 관련 솔루션 제공 기업 레이저(RAZER)가 웹캠 ‘Razer Kiyo Pro(레이저 키요 프로)’를 출시했다.

일반적인 노트북 내장 카메라는 저품질의 조도 센서로 화면이 어둡고,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가 느려 콘퍼런스 콜을 진행하기 쉽지 않다. 레이저 키요 프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어댑티브 라이트 센서를 탑재했다.

레이저 키요 프로의 중심에는 어드밴스드 타입의 1/2.8 CMOS 센서와 STARVIS 기술이 적용됐다. STARVIS는 보안 카메라의 CMOS 이미지 센서에 쓰이는 백라이트 픽셀 기술로, 가시광선 및 근적외선 영역에서 높은 품질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또한, 풀 HD 1080p 60FPS 환경의 무압축 비디오로 선명한 이미지 품질과 디테일을 그대로 표현했다. HDR 30FPS 모드는 다이내믹 레인지를 높여 노출이 적거나,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즉시 수정해 피사체 뒤에서 빛이 비칠 때 피사체가 검게 나오는 실루엣 현상을 방지한다.

레이저 키요 프로에 탑재된 광각 렌즈 103°, 90°, 80° 세 가지 시야각을 사용 목적에 맞게 설정 가능하다. 모니터나 노트북에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도록 L자형 이음 스탠드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프라이버시 커버도 포함됐다.

문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