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대
상태바
대전시,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16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가 대기오염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전 시민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소차를 작년 대비 18% 늘어난 356대 공급한다.

올해 수소차 보조금은 1대당 3250만 원(시비1000만 원 포함)이 지원되며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단체)가 예산소진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세대당 1대, 법인도 1대씩 신청 가능하다.

수소차 보급물량 중 10%인 36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대상, 수소충전소 구축 동 거주자 등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자가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보조금을 신청하면, 대전시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판매자에게 일괄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을 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대전시에서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 이전은 대전시민에게만 할 수 있으며 남은 기간은 구매자에게 인계된다.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을 폐차·말소하면 기간별로 산정해 보조금을 환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청 기반산업과 또는 대전시청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