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기·소상공인 대상 데이터바우처 사업 추진
상태바
대전시, 중기·소상공인 대상 데이터바우처 사업 추진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15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구매·가공하여 제공하는‘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게 공급기업을 연결해 주고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총 2580건에 1230억 원 규모로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이를 통해 대전시는 차세대 무선통신융합, 바이오메디컬, 지능형로봇 분야 등을 중심으로 수요기업을 집중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은 4월 16일까지 데이터바우처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데이터 구매의 경우 기업당 최대 1800만 원, 데이터 가공서비스의 경우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비즈니스 혁신이나 신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어도 기반 데이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에게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