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대구시, IT 일자리 위한 '대구 AI 스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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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대구시, IT 일자리 위한 '대구 AI 스쿨' 추진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3.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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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대구시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IT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 AI 일자리 동맹을 출범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대구 AI 스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4월부터 추진되는 대구 AI 스쿨 사업으로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AI·디지털·데이터 등 미래 신기술 인재 교육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AI·IT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IT 관련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매칭데이, 온라인 커리어 데모 데이, 디지털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국제 공인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참여자는 공개 모집 후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 교육을 비롯해 현장 중심의 실무 프로젝트를 중점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앞으로 대구 AI 스쿨 사업을 비롯해 취업 취약 계층과 청년을 위한 디지털 분야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취업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 공헌 사업도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최근 화제가 된 IT 기업의 개발자 부족 사태에 대해 선제 대응하고 미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지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최근 고급 IT기술 인재가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민·관의 동맹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의 첫 롤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대구시와 IT분야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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