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봄철 대비 대형유통매장 방역점검 및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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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봄철 대비 대형유통매장 방역점검 및 관리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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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11일 봄철 나들이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해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여의도)에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업계의 방역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환기‧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주말 차량 자율 2부제, 정원의 60% 이내로 승강기 탑승인원 제한 등 강화된 자체 방역대책을 이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유통매장 방역점검 현장 [사진=산업부]
대형유통매장 방역점검 현장 [사진=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백화점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면서 “오늘이 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지 1년이 되었지만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이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며 “유통업계는 국민 생활현장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각별히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매장의 환기와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이행과 실천은 물론 백화점 및 협력사 직원의 방역과 안전관리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 오랜 기간 강화된 방역조치로 많은 국민이 지쳐 있지만 그렇다고 자칫 느슨해지면 한순간에 그 간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팬데믹 선언 2주년이 오지 않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성 장관은 AI‧빅데이터‧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유통산업 재편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디지털유통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유통업계가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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