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안전점검의 날 맞아 ‘옥동~농소1 도로개설 공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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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안전점검의 날 맞아 ‘옥동~농소1 도로개설 공사’ 현장점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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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김석진 행정부시장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0일 오후 3시 ‘해빙기 건설 공사현장 위험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 안전총괄과 및 종합건설본부 직원,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주요 해빙기 취약우려 공사장인 ‘옥동~농소1 도로개설 현장(남구 남부순환도로 ~중구 성안동)이다. 점검 내용은 공사현장의 노상(지반) 침하, 절개지 절토 사면 안전성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위험 징후가 발견된 부분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해빙기에는 기온의 변화에 따라 건설현장과 시설물 등의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면서 “사소한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도록 시설 관계자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약 2831억 원이 투입돼 남구 남부순환도로에서 중구 성안교차로까지 길이 8㎞, 폭 20m(4차로) 규모로 오는 2022년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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