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첨단 R&D 단지’, 어린이날 맞아 ‘1일 놀이동산’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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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첨단 R&D 단지’, 어린이날 맞아 ‘1일 놀이동산’으로 변신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5.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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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첨단 R&D 단지’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동산’으로 깜짝 변신했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는 임직원과 협력사·관계사 임직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가족 등 역대 최다 인원인 6만3000여명을 초청해 ‘2015 사랑 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가족 사랑’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선 ▲워터슬라이드, 카트레이싱 등 야외 활동 ▲비보이 공연, 샌드 애니메이션, 마술쇼 등 각종 퍼포먼스 ▲경찰·3군 사령부 의장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 방문한 가족들

삼성전자는 이날 하루 전세계 전자산업의 역사를 둘러보고 최신 IT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을 전면 개방했다. 또한 수용 인원이 500명 이상인 대회의장을 모두 공개해 실내공연장과 3D 영화 상영관 등으로 운영했다.

임직원 가족과 지역 주민 등 7만700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날 이벤트 ‘철쭉제’도 개최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LED 목걸이와 헬리콥터 풍선을 만들고 ‘어벤져스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즐겼다.

▲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 방문한 어린이가 인조잔디구장에 설치된 에어바운스 위에서 즐거워 하고 있다.

같은 날 광주 ‘삼성그린시티’에선 ‘2015 그린시티 어린이날 행복 큰 잔치’가 열려 지역 주민과 임직원 가족 등 45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물풍선 받기 게임과 가족 댄싱 경연, 페이스 페인팅과 두더지 잡기 게임 등 크고 작은 이벤트 속 주인공이 돼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미니보트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구미 ‘삼성스마트시티’ 역시 ‘2015 스마트시티 꾸러기 페스티벌’을 마련, 임직원과 협력사·관계사 임직원 가족 등 2만여명을 초청해 한바탕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총 길이가 25미터에 이르는 96인승 기차 한 대를 배치, 입장객을 실어 나르며 행사의 흥을 돋웠다.

▲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 방문한 가족들이 경찰의장대 퍼레이드를 보고 있다.

백민승 ‘삼성디지털시티’ 사원 대표는 “삼성전자가 정성껏 마련한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그간 삼성전자를 아껴준 임직원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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