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11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와 TIPA 수도권 스마트워크오피스에서 ‘한국·캐나다 R&D 네트워킹 상담회-첨단제조 및 스마트팩토리(Korea-Canada R&D Networking Conference – Advanced Manufacturing & Smart Factory)’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TIPA와 주한 캐나다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한국·캐나다 간 첨단제조 및 스마트 팩토리 분야 공동 R&D 및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한다.
첨단제조 및 스마트팩토리 기술에 대한 한국, 캐나다의 국가 정책, 지원체계 및 현황과 한‧캐나다 양국 중소기업의 최신 스마트팩토리 기술 사례의 상호 교류를 통한 기술 수준 및 공동 R&D 분야를 제고할 수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 19로 대면행사 진행이 어려운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캐나다와의 시차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전용 사이트를 구축, 일정기간 동안 오픈해 많은 캐나다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해외연사의 강연은 사전 녹화를 통하여 당일에 송출하게 되며 기업발표를 할 캐나다 중소기업들은 사전 녹화 영상 또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이원중계로 발표에 참여한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이번 한·캐나다 R&D 네트워킹 상담회를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 간 관련 기술교류 및 협력을 통한 경험과 사례 공유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중소기업 간 협력이 향후 성과로 이뤄지고 국가 간 비대면 스마트 제조혁신 회의를 개최해 스마트 제조혁신이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중간 매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