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케이-스마틱스, 클라우드 기반 관광 교통 융합 플랫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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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케이-스마틱스, 클라우드 기반 관광 교통 융합 플랫폼 구축한다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3.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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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PMS 플랫폼을 제공하는 그라운드케이가 관광 분야 IT 솔루션 기업 스마틱스와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위해 3월 5일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교통 플랫폼 구축과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협력으로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재편되는 관광·여행 시장을 주도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그라운드케이는 관광 운송 사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약 및 거래처 관리 ▲차량·기사 배차 ▲운행 상태 실시간 확인 ▲정산 등을 관리해주는 모빌리티 PMS(Property Management Solution, 자산 관리 솔루션)를 개발했다. 현재 스마트 관광 도시로 선정된 인천시의 개항장 일대 교통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에버랜드 교통 통합 예약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스마틱스는 전국 200여 개 공연장과 입장 시설의 온라인 예매·현장 결제 시스템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티케팅 IT 솔루션 업체다.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경주엑스포, 대관령국제음악제 등 대규모 온라인 예매 및 현장 운영을 대행하고 있으며, 여행 레저 입장권에 특화한 티켓 판매 채널 관리 플랫폼 T-CMS(Ticket-channel Management System)를 자체 구축했다.

장동원 그라운드케이 대표는 “침체한 여행 산업의 성장 동력을 되살리고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는 스마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콘텐츠와 교통 서비스가 결합한 스마트 관광 교통 플랫폼 구축이 필요해 이번 MOU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뜻을 함께하는 여러 기업과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석 스마틱스 대표는 “체험, 관광 시설 이동 간 필요한 최적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동 시간과 관광지에서 소요될 시간을 계산해 일정을 원하는 대로 계획하는 서비스를 기획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목적지에서의 액티비티 체험에 대한 컨텍스트와 대기 시간까지 고려해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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