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공모, "디지털보안 혁신 기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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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공모, "디지털보안 혁신 기술 선발"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3.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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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2021년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지정 제도’ 공모를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비대면 서비스·5G·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과 정보보호를 결합한 우수 기술을 심사해 지정한다고 밝혔다.

4년째를 맞이하는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제도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 제18조에 따라 정부가 창업 7년 이하 정보보호 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및 기술을 지정해 홍보·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 시 ▲기술 홍보 등에 활용 가능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명의 지정서·지정마크·현판 ▲기술 전시 및 홍보 영상 제작 지원 ▲과기정통부·KISA 지원 사업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올해는 대상 사업이 AI 보안 기술 및 클라우드 관련 지원 사업 등까지 확대된다.

최광희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역량 있는 정보보호 기업의 성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를 대비하는 ‘K-사이버 방역’ 체계 구축의 기반이 된다. 이번 공모에 물리보안·AI·비대면 등 디지털보안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ISA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국내 벤처기업 11개의 정보보호 기술이 우수기술로 지정됐으며 지정 기술을 보유한 4개 기업은 약 142억 규모의 투자액 유치, 8개 기업은 69건의 EU·미국 등 주요국을 포함한 국내외 특허 및 지재권 출원, 2개 기업은 인도네시아·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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